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년의 문 | MILLENNIUM GATE / SEOUL RING

1999년 10월 새천년 한국을 상징할 기념조형물 「천년의 문」 설계 공모전이 개최, 다양한 건축가와 예술가 등의 작품들이 접수 되었다. 2002년 2월 심사위원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이은석(경희대 건축학과 교수), 우대성(오퍼스 건축사사무소 대표) 가 공동으로 제안한 열린 문(Gate)을 상징하며 원형의 고리(Ring)로 형상화한 지름 200m의 세계 최초의 수직 고리형 건축물을 선정했다. 이 조형물은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난지도 「평화의 공원」 내 약 10만 평 부지에 완공, 월드컵 주 경기장과 함께 국제적 관광명소로 이용될 예정이었다. 

그러나 2001년 3월 참여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이 사업을 예산 낭비로 지적,  국회 등에서도 사업추진에 계속 문제를 제기해 천년의 문을 건립하지 않기로 되었다. 이 사이트는 천년의 문 설계 공모 부터 기본설계의 기록과 미디어에 발표된 보도자료 등을 수집하고 공유하며,  Seoulring (서울의 고리, 반지) 이라는 애칭으로 지난 20 여년간 불려온 '천년의 문' 건축 설계와 '서울링' 문화현상의 아카이브이다.  

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이은석(경희대 건축학과 교수), 우대성(오퍼스 건축사사무소 대표) 가 공동으로 제안한 열린 문(Gate)을 상징하며 원형의 고리(Ring)로 형상화한 지름 200m의 세계 최초의 수직 고리형 건축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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